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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원 영상: [KIHASA 기획] 우리 곁 흔들리며 피는 꽃들: 지역사회 속 정신질환자의 삶

ㅇ출연자: 배은미 부장(태화샘솟는집)

(음성자막)

직업생활이 어려운 이유들이 사실

상당히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직업의 세계에 들어와야하는 (사회)초년시절을

정신질환과 싸우느라

허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업을 갖는 데 있어서 제한요건이 많이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신질환)당사자나 가족들이

직업을 갖는 것을 꺼리거나

일을 하려고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편견이나 낙인, 또는 배제가 우리사회에 만연해있기 때문에

정신장애인들이 직업의 세계에 들어오는 것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법적인 것이나, 제도적인 측면에서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갖는 데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어서

정신장애인들이 직업을 갖는 데

많은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