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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원 영상: 코로나 시대 마음건강 지키기

ㅇ출연자: 전진아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음성 자막)

기존에 국가, 공공에서 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라는 것은

대부분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한 서비스였던 거죠

다양한 국민들이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 전체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해야한다라는 인식이

그렇게 크게 박혀있지 않았던 거예요.

계속 이야기 했지만 잘 안되던 것이 코로나 블루, 우울이라는 표현이 퍼지면서

'아! 일반 국민에 대한 정신건강을 돌봐야 돼'라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거죠.

그래서 이제 드디어 일반 국민에 대한 정신건강을 다룰 수 있는 체계들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