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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60대 신중년이 고달픈 이유

  • 작성일 2024-09-26
  • 조회수 71

정책이슈를 1분안에 정리하는 쇼츠(shorts) 콘텐츠 입니다.


ㅇ원 영상: 신중년이 나타났다

ㅇ출연자: 최동석 아나운서, 조성은 연구위원,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음성 자막)


(조성은 연구위원)

사실 저런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기본적인 걱정도 있습니다.


(최동석 아나운서)

뭔가요, 그 걱정이


(조성은 연구위원)

저희가 앞세대보다 결혼연령이 조금 늦었거든요.

그러니깐 나이 50세에 아이들이 아직 지원을 받아야 되는 연령대의 아이들인데


(최동석 아나운서)

학교를 다니고..


(조성은 연구위원)

그리고 또 동시에 부모님들도 생존해 계시거든요,


(최동석 아나운서)

부양의 의무가 커졌군요


(조성은 연구위원)

네 위아래로, 부모님도 이제 수명이 길어지시니까

부양받아야 될 기간이 길어지죠.

그래서 사실 신중년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부모 부양과 자녀 부양을 동시에 동시에 해야되는 이런 부담도 기본적으로 안고 있으니깐

아무래도 퇴직 후에 경제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데 관심들이 사실은 50대 초반들은 많은 거 같아요.

오히려 아까 화면처럼 60대 더 지나가신 분들은

과업들이 끝나서 좀 편하실 수 있을 거 같은데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60대 어르신들도 마음이 그렇게 편한 상태는 아니에요.


(최동석 아나운서)

이게 결국 멋지게 살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건 좋은데

말씀을 들어보니까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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