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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건통계, OECD 순위는?

  • 작성일 2025-01-02
  • 조회수 37

보사연 콘텐츠를 1분안에 만나보는 쇼츠(shorts) 콘텐츠 입니다.


ㅇ원 영상: [우리의 연구를 소개합니다] OECD 보건 통계, 왜 중요할까? 10분 만에 완전 정복 | 댓글 Q&A (SUB)

ㅇ출연자: 신정우 연구위원(사회보장재정·데이터연구실장)


(음성 자막)


다음은 에피카이 님입니다.

OECD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특정지표는 선진국 수준에 이르고 있는 반면,

또 어떤 지표는 매해 최하위에 머누는 지표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OECD 보건통계에서 우리나라가 상위를 차지하는 지표와 그리고 하위에 머무는 지표를 말씀해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우선 성과가 있는 지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기대 수명, 그리고 두 번째는 회피 가능 사망률입니다.

기대 수명은 여러분께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얼마나 우리나라 국민이 오래 사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의 흐름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 세 번째를 줄곧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피가능 사망률은 좀 생소하게 느끼실 수 있는데요,

이 지표의 의미를 쉽게 풀어서 보자면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때 제때 이용을 하거나

아니면 건강 관리를 정말 잘해서 사망에 이르는 것을 얼마나 막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수준은 매우 성과가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면에 매번 하위권에 머무는 지표도 있습니다.

자살률과 주관적인 건강수준인데요, 자살률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OECD 국가 중에서

항상 맨 끝에 순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끝에서 두 번째 내기 세 번째를 오가고 있습니다.

높은 기대 수명에 비해 본인의 건강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적다는 것,

참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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