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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원 영상: [우리의 연구를 소개합니다] 영 케어러(Young Carer)가 궁금해요? 연구자가 직접 댓글에 대답합니다! | 댓글 Q&A (SUB)

ㅇ출연자: 함선유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음성 자막)

학교 다닐 때, 반에 한두 명은 영 케어러였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영 케어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가족돌봄청년의 규모를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는 통계는 아직까지는 제한적입니다.

이 때문에 연구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족돌봄청년의 규모를 추정해왔습니다.

우선 인구주택총조사에서 6개월 이상 육체적, 정신적 제약이 있는 가족과 동거 중인 청년의 비율은

전체 13~34세 청년의 약 4.8% 정도로 파악됩니다.

물론 지역별로 편차가 있을 수 있으며 돌봄을 직접 제공하고 있는지를 묻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실태 파악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