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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돌봄 수요, 더딘 돌봄 서비스
- 작성일 2025-02-25
- 조회수 151
정책이슈를 1분안에 정리하는 쇼츠(shorts) 콘텐츠 입니다.
ㅇ원 영상: [뽀라] 가족돌봄이 사라진 시대, 앞으로의 돌봄 정책은?|돌봄과 돌볼 권리의 균형
ㅇ출연자: 이혜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음성 자막)
(최현수 연구위원)
먼저 돌봄 위기를 무엇으로 보고 계신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개 양상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혜진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분당서울대병원 이혜진 교수)
저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김보영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돌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돌봄이 필요하기 전에 어떤 건강 문제를 겪고
그 건강 문제로 인해서 돌봄이 필요한 수준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는 이런 건강 문제를 겪고 난 다음에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재활이라든지
여러 서비스들이 잘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돌봄 필요자로 이행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이미 돌봄이 필요하신 분들에 대한 서비스가 부족한 측면이 있는데요
특히 재택 의료라든지 여러 재가서비스들이 서비스 양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분들이 집에 있지 못하고 요양병원이나 시설로 이동하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