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를 1분안에 정리하는 쇼츠(shorts) 콘텐츠 입니다.

ㅇ원 영상: [뽀라] 가족돌봄이 사라진 시대, 앞으로의 돌봄 정책은?｜돌봄과 돌볼 권리의 균형

ㅇ출연자: 전용호 교수(인천대)

(음성 자막)

(최현수 연구위원)

전용호 교수님께서는 돌봄 위기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인천대 전용호 교수)

저는 돌봄 위기를 돌봄 공백으로 보고 있습니다.

돌봄이 전통적으로 많이 필요한 대상자가 노인, 장애인 등인데

그분들을 위한 서비스나 제도가 아직 충분하지 못해서 또는

제공 기관이 없어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분들이 돌봄 위기의 가장 큰 대상이 될 수 없고

또한 최근에는 고립, 은둔 등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데

주요한 대상들이 기존의 대상이 아니었던

청년과 중장년이 이러한 고립과 은둔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 체계가 매우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제도적 미비 등으로 인해서 돌봄의 위기가

앞으로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우려됩니다.